예방접종은 감염의 위험을 감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만들어지거나 불활성화 된 바이러스를 이용해서 만들어 집니다.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생백신의 경우 접종 후 감염과 유사한 증상이 생길 수 있지만 이는 이후 감염으로 부터의 심각한 문제를 감소시켜줄 수 있습니다. 염증성장질환이 있는 환자는 흔히 면역조절제를 사용하는데 이것은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접종을 고려해야 하는 백신에는 다음과 같은 것 같은 있습니다.

1. 폐구균

이것은 23종류의 심각한 폐렴으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으며 생백신은 아닙니다. 65세 이상의 성인이나 스테로이드를 포함하는 면역조절제를 복용중인 모든 환자는 접종을 하여야 하며 5년 후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

2. 독감

독감백신은 독감 예방 뿐 아니라 임상경과를 짧게 하고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염증성장질환이 있는 환자는 매년 가을에 접종할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면역조절제를 복용중인 환자는 코로 흡인하는것은 피하고 반드시 주사로 맞도록 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주사는 비활동성 바이러스이지만 비강분무의 경우에는 생백신이기 때문입니다.

3. B형 간염

B형 간염은 간에 심각한 감염을 예방 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특히 레미케이드나 휴미라와 같은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하는 환자의 경우 이러한 감염은 훨씬 심각하고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되어야 합니다. 염증성장질환을 가진 상당수의 환자분들이 결국은 이러한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하게 되므로 모든 환자들이 접종을 마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6개월에 걸쳐 3회 접종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불활성 백신이므로 면역조절제 사용 중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인유두종 바이러스

이것은 11-26세 사이의 여성에서 자궁경부암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권고 됩니다. 염증성장질환을 가진 젊은 여성에서는 접종을 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면역억제가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위험을 증가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총 3회를 6개월간 접종하게 되며 이것은 불활성 백신이므로 면역억제제 사용 중에도 안전하게 접종이 가능합니다.

5. 수두 및 대상포진 바이러스

둘 다 같은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질병으로 이것은 수두를 앓은 후에 우리 몸에 잠복해 있다가 이후에 대상포진으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성인에서 이에 대한 예방접종이 권고 되지만 이것은 생백신이기 때문에 면역억제제를 복용중인 환자에서는 안전하지가 않기 때문에 적어도 접종 2개월 전에 이것을 중단하고 접종 후에도 2개월 정도가 경과한 후에 약제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