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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소아 크론병)


안내



염증성 장질환에는 크게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발병이 급증하고 있어 더 이상 희귀한 질환이 아닙니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강력한 치료제가 속속 보험적용이 되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난치성 질환으로 보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현재 알려진 많은 연구 결과와 각종 매체의 정보는 현재 사용되는 치료제가 사용되기 전의 연구 결과이거나 정보이므로 자칫 비관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많습니다. 물론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 관해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와 가족을 모시고 진료실에서 다하지 못하였던 정보를 제공하여 드리고자 합니다.

작성자: 최병호 교수(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소화기영양과), 홍석진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


번 호 답 변
1 크론병은 유전병이 아닙니다. 가족성 발생은 있습니다.
2 크론병은 스트레스에 의한 병도 아닙니다. 악화 요인은 됩니다.
3 크론병 때 음식을 가리는 것은 해당 음식에 의한 악화가 초래될 것이 예상될 경우로 제한합니다.
4 크론병에 효과적이라고 입증된 보완·대체의학은 없습니다.
5 크론병에서 대장암이 발생할 확률은 일반인에 비해 조금 높지만 관해유지와 정기 검진을 통해 발생률을 낮추고 조기 진단할 수 있습니다.
6 대부분 크론병 환자들은 정상적인 출산으로 건강한 아기를 낳습니다. 다만, 활동기의 환자에서는 임신기간 중 유산, 조산의 위험성이 다소 높을 수도 있습니다.
7 크론병은 임신 중에도 약은 계속 먹는 것이 유리합니다. 아미노살리실레이트, 스테로이드제제들은 태아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악화될 경우 태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8 크론병 산모도 아기에게 모유를 먹여도 됩니다.
9 크론병이 호전된 상태라면 정상적인 학교, 직장, 결혼생활이 가능합니다. 운동, 취미, 여행 등 완전한 정상 생활 모두가 가능합니다.
10 크론병 환자도 가능한 한 활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이 호전될 시에는 정상인과 동일하게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11 크론병 환자도 해외여행 등 장거리 여행이 가능합니다. 현재 사용하는 약의 이름, 특히 성분명과 용량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비상시에 대비하여 충분한 양의 약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지역을 여행한다면, 세균성 장염에 걸리지 않도록 위생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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