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염증성 장질환에는 크게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발병이 급증하고 있어
더 이상 희귀한 질환이 아닙니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강력한 치료제가 속속 보험적용이 되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난치성 질환으로 보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현재 알려진 많은 연구 결과와 각종 매체의 정보는 현재 사용되는 치료제가 사용되기 전의 연구 결과이거나 정보이므로 자칫 비관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많습니다. 물론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 관해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와 가족을 모시고 진료실에서 다하지 못하였던 정보를 제공하여 드리고자 합니다.
작성자: 최병호 교수(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소화기영양과), 홍석진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 궤양성대장염 치료
1. 약물치료
직장에 직접 넣는 약물 |
직장에만 영향을 미치는 약물을 투여합니다. |
입으로 먹는 약물 |
5-ASA가 가장 흔하게 쓰는 약물입니다. |
스테로이드 |
다른 약에 효과가 없는 경우, 장의 붓기를 줄이기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주 또는 수개월 동안 사용합니다. |
심한 경우에 사용하는 약물 |
면역 체계에 작용하여 손상된 대장을 보호합니다. 6-머캅토퓨린 및 아자티오프린이 있습니다. |
증상이 심한 일부 아이들은 증상이 좋아질 때까지 병원에서 치료해야 합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치료 의약품의 일부는 자녀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치료하는 동안 키와 체중을 측정하여 가능한 한 정상적인 성장이 되도록 합니다.
2.수술적 치료
약물로 좋아지지 않는 경우, 대장을 절제하는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대장이 제거되면 궤양성 대장염은 재발하지 않습니다.
소아, 청소년의 궤양성 대장염에 대한 수술로 대장과 직장을 절제 할 수 있습니다.